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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212대대, 16만 시간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 거행

관리자 2006.10.23 조회 1089

공사 212대대, 16만 시간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 거행

- 1981. 2. 10~2006. 9. 1까지 25년 6개월에 걸쳐 16만 시간 무사고 달성
- “비행을 처음 배우는 학생조종사들과 함께 이뤄 더욱 의미있는 기록”

공군사관학교 212비행교육대대는 10월 19일(목) 이 찬(57세, 공군 중장) 공군사관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1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축하하는 비행안전 시상식을 가졌다.


△ 10월 19일(목) 10:00 공사 212대대 주기장에서 거행된 16만 시간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 장면


212대대는 지난 9월 1일(금) 오후 2시경, 교관인 이영원(57세) 비행교수와 학생조종사인
안준현(24세) 소위가 비행교육을 마치고 기지에 안착하면서 1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하였다.


△ 지난 9월 1일 16만 시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한 직후 생도대장이
탑승자인 이영원 비행교수와 학생조종사 안준현 소위를 격려하고 있다.


이 기록은 1981년 2월 10일 이후 25년 6개월에 걸쳐 달성한 것으로 212대대의 조종사 및 정비사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이루어낸 위업이라 할 수 있다.


△ 16만 시간 무사고 기록을 축하하며 공군사관학교장 이찬 중장이
212대대장 장상윤 중령에게 공군참모총장 안전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기본훈련기인 T-103 항공기를 운영하는 212대대는 연간 200여 명의 학생조종사들이 생애 처음으로 항공기 조종에 도전하게 되는 곳으로, 올바른 비행습관, 폭넓은 비행지식, 강한 정신력을 구비한
정예조종사 양성을 위해 대대장 이하 모든 부대원들이 비행 및 지원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12대대의 모든 교관조종사와 학생조종사들이
16만시간 무사고 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군사관학교장은 훈시를 통해, “212대대의 16만 시간 무사고 기록은 비행을 처음 배우는 조종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위험요인을 극복해 가면서 거둔 의미있는 기록”이라고
말하며, “비행 안전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공군 최고의 안전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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