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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2011년도 최종합격자 발표

관리자 2010.12.19 조회 1508

 

공군사관학교, 2011년도 최종합격자 발표

 


- 23.4 : 1의 경쟁률 속에 175명 선발

 - 내년 1월 14일부터 5주간 가입교 훈련 후 정식 사관생도 입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는 12월 17일(금) 2011학년도 제63기 사관생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75명(男 159, 女 16)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미래 항공우주시대를 이끌어갈 리더십과 잠재력, 우수한 자질을 겸비한 인재들로 전체 23.4 : 1(男  20.2 : 1, 女  47 : 1)의 경쟁률 속에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정책분야의 경우 총 선발인원 175명 중 약 17%에 해당하는 30명으로 조종분야에 비해 약 3.7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종분야 16 : 1, 정책분야 60 : 1)


  이번에 합격한 신입생들은 총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선발되었다. 1단계는 3군 사관학교 공동출제 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인원을 기준으로 남자의 경우 정원의 4배수, 여자의 경우 6배수를 선발하였고, 2단계에서는 신체검사, 면접, 체력검정 및 인성검사 등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수험생별로 1박 2일간 실시했다. 마지막 3단계에서 수능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등 제반분야를 반영, 검증하여 우수한 인재를 최종 선발하였다.


  이번 합격자 중 박노윤 군을 비롯한 3명은 각각 아버지와 형을 따라 입교하면서 보라매 가족이 되었다. 이 밖에도 14명의 합격자들이 군에 몸담고 있거나 몸담았던 가족을 따라(현역 6명, 예비역 7명, 군무원 1명) 공군사관생도의 길을 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합격자 4명은 외국 사관생도로 수탁교육에 의해 입교하게 되었다. 4개국 중 태국을 제외한 터키·필리핀·몽골은 올해 처음으로 입교하게 되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선발된 공군사관학교 제63기 신입생들은 1월 14일(금) 등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가입교 기본군사훈련 과정을 마친 후 2월 입교식을 갖고 정식 사관생도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번 신입생 합격여부는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afa.ac.kr)에서 수험번호와 이름을 입력해 직접 확인이 가능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합격통지서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www.airforce.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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