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소식

空士, 육·해·공 사관생도 친선행사 개최

총동창회 2006.05.17 조회 1960

空士, 육·해·공 사관생도 친선행사 개최

- 육·해사 4학년 생도 초청, 5. 8(월)~12(금)까지 다양한 행사 가져
- 공사, 최초로 육·해사 생도들에게 공군 훈련기 비행체험 기회 부여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육·해·공 3군 사관생도 친선행사를 개최하였다.


△ 육·해·공 3사 여생도들이 환한 얼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군 사관학교 친선행사는 사관생도들이 각 군의 특성을 이해하며 서로간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학년별로 각 사관학교에 모여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 2학년은 육사, 3학년은 해사, 4학년은 공사로 모여 각각 행사를 가졌다.


△ 공사박물관을 둘러보며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3사 생도들


공사를 방문한 육·해사 4학년 생도들은 각 중대별로 공사생도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전투비행단 견학, 친선체육대회, 기념음악회 등 공군사관학교가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체육대회 중 줄다리기 대항전을 하고 있는 장면



△ '친선의 밤' 행사중 공사 중창단의 공연 모습


특히, 공사는 최초로 육·해사 생도 40명에게 공군 초등훈련기 T-103기에 탑승해 실제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군의 진면목을 좀 더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 해사 김대규, 공사 박기남, 육사 김건우(왼쪽부터) 생도가 T-103 훈련기 체험에 앞서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비행체험에 참여한 육사 4학년 김건우(23) 생도는 "이륙 순간 두려움도 있었지만 훈련기가 하늘을 가를 땐 묘한 쾌감마저 느껴졌다"고 말하며, "육군의 일원으로서 흔치않은 경험을 통해 공사생도들의 꿈과 이상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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