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士, 제59기 사관생도 입교식 거행
관리자 2007.02.27 조회 843
空士, 제59기 사관생도 입교식 거행 |
- 2. 23(금) 10:00, 공사 성무대 연병장에서 거행 - 5주간, 혹한속에서 기본군사훈련 수료하고, 정식사관생도로 첫걸음 - 두 쌍의 보라매 형제, 보라매 남매 탄생 | |
21세기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제59기 공군사관생도 입교식이 23일(금) 오전 10시, 이 찬(58세, 공사21기, 중장) 공사 교장을 비롯한 신입생 학부모와 친지, 선배 사관생도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 |
![]() △ 59기 대표생도가 입교 선서를 하고 있다. | |
14명의 여생도와 태국에서 위탁교육 온 수페차이 (Supechai Jirasirichote, 22세) 생도를 포함한 59기 사관생도들은, 지난 1월 22일 예비생도로 가입교하여 혹한 속에서도 5주간에 걸쳐 실시된 가입교 훈련을 무사히 마쳤으며, 이날의 입교식을 통해 ‘예비’라는 이름을 벗고 정식 사관생도로서의 첫걸음을 디디게 되었다. | |
![]() △ 입교식을 맞아 생도들이 멋진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 |
이 날 입교식에서 학교장 이 찬 중장은 “낯선 환경과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훈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정식 사관생도로 출발하는 신입생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4년 동안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명예, 강인한 체력, 리더로서의 자질, 그리고 미래 항공우주시대를 선도할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 |
![]() △ 모자를 하늘로 던지며 환호하는 생도들 | ![]() △ 공군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의 축하비행 |
이날 행사는 공군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의 축하비행으로 그 대미를 장식했으며, 입교식 행사가 끝난 뒤 신입생들의 학부모와 전 생도들이 입회한 가운데 2부 행사로 ‘메추리관습 이양식’이 진행되었다. |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3학년 송민수(57기, 21세) 생도의 남동생 송주영(59기, 20세) 생도가 형의 뒤를 이어, 2학년 김선인(58기, 21세) 생도의 남동생 김태훈(59기, 20세) 생도가 누나의 뒤를 이어 입교함으로써 형제 및 남매 보라매 탄생의 화제를 낳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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