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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기 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 거행

관리자 2008.04.03 조회 1162

제56기 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 거행

   공군사관학교 제56기 졸업 및 임관식이 이상희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군 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3월 21일(금) 오후 2시, 공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 임관선서를 하고있는 56기 졸업생도들


  14명의 여생도와 태국 위탁교육생 나롱삭(Pinthapaet Narongsak, 25세) 생도를 포함한 156명의 56기 졸업생들은, 재학 중 전공에 따라 각각 이학사, 문학사, 공학사 학위는 물론, 전원 군사학사 학위를 함께 수여 받았다. 또한, 이날 졸업과 동시에 공군소위로 임관한 56기 졸업생들은 조종, 방공무기통제, 방공포병, 무기정비 등 공군의 다양한 특기를 부여받아 장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번 졸업 및 임관식에는 최신예 전투기 F-15K,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을 비롯해 KF-16, F-4 등 공군의 주력 전투기들이 공중분열을 펼치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양국 공군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는 차원에서 美 공군 F-16 4대가 공사 졸업식 최초로 축하비행에 참가하였다.

  또한, 공군을 상징하는 보라매 4마리를 자연으로 방사, 영공방위의 일선에서 활약하게 될 새내기 보라매들의 장도를 축하했다.

  이번 56기 졸업식에서는 양준모(23세, 男) 소위가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정소원(22세, 男) 소위가 할아버지 정진섭(공사 3기, 조종, ‘04년 작고) 예비역 대령과 아버지 정기영(48세, 공사 30기) 대령의 뒤를 이어 임관하여 공사 개교 최초로 3대 동문 가족이 탄생하였고, ‘항공기 마니아’인 이대명(23세, 男) 소위가 임관해 화제를 낳았다.

  한편, 이번 56기 졸업 및 임관식은 3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청주KBS1-TV와 국군방송 KFN을 통해 생중계 됐다.

△ 졸업과 임관을 자축하며 하늘높이 예모를 던지는 졸업생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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