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소식

박재준 삼양화학 사장 명예졸업장 수여식 거행

관리자 2008.06.05 조회 1441

 

- 사관학교 재학 중 가업 승계로 불가피하게 학교 떠나
- 공군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졸업장 수여
  공군사관학교는 5월 30일(금), 황원동(54세, 중장) 교장이 주관한 가운데 공사 성무연병장에서 박재준(47) 삼양화학 총괄사장에게 사관학교 명예졸업장을 수여하였다.

                                 △ 황원동 공사교장이 박재준 삼양화학 총괄사장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사장의 동기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졸업장 수여, 열병, 학교장 축사, 생도 분열 순으로 진행되었다.

1979년 3월 공사 31기로 입교해 2학년 1학기를 다니던 중 가업 승계를 위해 불가피하게 학교를 그만둔 박재준 사장은 비록 몸은 교정을 떠났지만 자신의 모교인 공군사관학교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간직한채 항상 모교를 그리워하며 지냈다.

한때 사관생도였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고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박사장은 ‘08년 5월까지 5회에 걸쳐 후배양성에 써달라며 공군사관학교 발전기금으로 3억여 원을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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