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소식

육·해·공사 1학년 생도, 공사에서 한자리에 모여

관리자 2008.07.07 조회 1027

육·해·공사 1학년 생도, 공사에서 한자리에 모여


  - 합동작전에 대한 이해 도모 차원에서 마련


  - 전투비행단 견학과 T-103 관숙비행 통해 공군 이해하는 시간 가져

 

 

  공군사관학교(교장 : 공군중장 황원동)는 6월 30일(월)부터 7월 3일(목)까지 사관생도간 우의를 다지고 각 군의 특성을 서로 이해하기 위해 육·해·공군 3군 사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3군 사관학교 친선행사’의 일환으로 육·해사 1학년 생도들을 성무대로 초청하였다.

 

  3군 사관학교 친선행사는 장차 국군의 기간이 될 육·해·공군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3군 간의 합동성 강화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는 1학년은 공사, 2학년은 육사, 3학년은 해사에서 각 군 사관학교 동기생들과 3박4일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3군 사관학교 친선행사의 일환으로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육·해·공사 1학년 생도들이

212비행교육대대에서 기본비행 훈련기 T-103의 제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육·해사 1학년 생도들은 3박 4일의 행사기간 동안 각 중대별로 공사생도들과 함께 생활하며, 2일차에는 17, 19전투비행단 견학과, 조종사들이 처음으로 조종교육을 받는 212비행교육대대를 방문해 T-103 훈련기를 탑승, 활주로를 고속 질주하는 Hi-Taxi와 관숙비행을 체험하는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체험을 통해 공군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일차에는 3군 사관생도들이 혼성된 중대대항 체육대회와 친선의 밤, 음악회 등 다양한 친목행사를 함께 하며 서로간의 우애를 다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공군 마술병의 마술공연, 가수 리아의 라이브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한 밤 뜨거운 열기를 더해주었다.

 

△ 친선의밤 음악회에서 가수 리아의 공연에 환호하는 3군 사관생도들

 

  행사에 참석한 공사 1학년 하태욱(20)생도는 “작년까지는 2학년부터 교류를 했는데 올해는 4학년 선배들의 교육 일정 때문에 1학년이 대신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선배들께 미안한 든다”라며, “4일 동안의 짧은 시간이지만 타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무엇보다 육·해사 동기생들과 함께 있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이번 친선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등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