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교장 황원동 중장)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충북 청원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 소정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였다.

  9월 11일(목) 오전, 교장을 비롯한 지휘관·참모는 청원군 현도면에 소재한 신체장애인 수용시설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주유상품권을 전달하였으며, 오후에는 효촌리 등 부대 인근 6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음료수 등 소정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 중추절을 맞아 청원군 현도면에 소재한 신체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소망의 집’을 찾은 황원동 공군사관학교장이
서광석 원장에게 50만원 상당의 유류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소년ㆍ소녀 가장들에게도 추석을 맞아 소정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공군사관학교 인사처장 김상철(공사 37기) 중령은 “추석을 맞아 어렵고 힘들게 사는 분들이 보다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 공군사관학교에서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공군사관학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병사들을 위해 병사식당에서 합동차례를 지내고 연휴기간 중 농구, 피구, 팔씨름 등 체육대회를 통해 병영생활 명랑화를 도모함은 물론, 라마다호텔 특별전시관에세 전시중인 ‘세계 불가사의 유물전’을 단체로 관람하고,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월) 오전에는, 사적 제 212호로 지정된 상당산성을 등반함으로써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