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소식

공군창설 60주년 기념식

관리자 2009.11.07 조회 989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식 서울공항에서 개최

- 창군 원로, 6.25참전 조종사, 한국전 해외참전용사, 일반시민 참여

- 블랙이글스․美 썬더버드 에어쇼, 항공기 60대 축하비행 선보여


공군은 10월 23일(금) 오후 서울공항 내 ‘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09’(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09, 서울 ADEX 2009) 행사장에서 창군 60주년을 기념하는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창군 원로, 6.25참전 조종사, 공군 예비역 전우, 한국전
해외참전용사, 지역 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美 공군 특수비행팀 썬더버드의 에어쇼, 기념식, 60주년을 축하하는 60대 항공기의 축하비행,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949년 창설된 공군이 60주년을 맞는 해로 공군은 ‘창군 60주년
기념식’을 통해 선․후배 전우들이 몸소 실천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며, 전 공군인이 단결하여 미래 국가안보의 핵심전력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식전행사에는 공군 군악․의장대 시범을 비롯해 국산 초음속훈련기인
T-50으로 새롭게 단장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공군 창군 60주년을 맞아 특별히 방한한 美 공군 특수비행팀 ‘썬더버드’의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공군 장병 및 군무원, 공사 생도들이 참여하는 열병,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서와 이웃돕기 성금 전달,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기 수여 대통령 축사 낭독, 공군참모총장 기념사 등이 진행되며, F-15K, KF-16, KT-1, T-50, C-130, CN-235 등 60주년을 상징하는 항공기 60대가 높고 푸른 가을하늘을 수놓으며 축하비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념식 후에는 행사장에 마련된 ‘공군 역사사진전’을 관람하고, 서울 ADEX 2009에 참가한 항공기를 관람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호주, 캐나다, 그리스,
태국, 남아공 공군 참전용사와 가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공군 창군 6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계훈 공군참모총장(공사 23기, 57세)은 기념사를 통해 “창군 60주년을
맞아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여 ‘연합․합동 전장을 주도하는 항공우주군’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군인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함께하는 공군, 하나되는 강한 공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역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하는 장성환 7대 공군참모총장은 “60년 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공군을 창군한 선배들의 필승정신을 이어받아 오늘과 같이 성숙한 공군으로 빛나는 발전을 이룩해 온 장한 후배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항공우주군으로 한 발짝 더 도약하는 대한민국 공군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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