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소식

공군참모총장, 영국.카나다 방문

이치훈 2012.07.08 조회 635

2012. 7. 6.(금)

www.airforce.mil.kr

총 2쪽

 

성일환 공군참모총장, 영국ㆍ

 

캐나다 방문

 

- 영국ㆍ캐나다 軍 수뇌부와 공통 관심사 논의

- T-50의 우수한 성능 및 선진 비행교육체계 홍보 등

국산항공기 수출 증진을 위한 군사외교활동 전개

- 영국 에어쇼에 참가 중인 블랙이글스팀 조종사와 영국교포 학생도 격려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7월 6일(금)부터 7월 14일(토)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캐나다를 방문하여 군사외교활동을 전개한다.

방문기간 중 성 총장은 영국 리아트(RIAT : Royal International Air Tattoo), 판보로(Farnborough) 국제에어쇼에 참석해 영국 및 전 세계 방산 관계자 등을 만나 대한민국 공군의 선진 비행교육체계와 T-50 등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영국 국방장관 필립 해몬드(Philip Hammond), 영국 공군참모총장 스티븐 달튼(Sir, Stephen Dalton) 대장 등 군 수뇌부와 만나 양국 공군의 상호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유럽국가들 가운데 한국과 가장 먼저 국교를 수립한 국가이자 6.25 전쟁 시 5만 6천 여명의 대규모 군대를 파병한 영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런던 세인트 폴 성당 안에 세워진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면서 먼 이국땅 한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가 전사한 이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특히 성 총장은 해외 에어쇼에 처음 참가해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비행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블랙이글스팀 조종사들을 찾아 한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완벽한 임무수행을 당부하고, 더불어 이 자리에 영국교포 학생들도 초청해 항상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는 공군사령관 앙드레 데샴(André Deschamps) 중장을 만나 현재 캐나다가 F-35 조종사 양성용 고등훈련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T-50 훈련기가 최신예 전투기와 구조ㆍ기능이 매우 유사하여 조종사들의 기종 전환이 쉽고,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기종임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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