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구 호국영령 추모행사 개최
관리자 2012.10.15 조회 564
공군18전투비행단은 지난 11일 공군참전유공자회와 함께 정동진 통일공원에서 ‘강릉지구 호국영령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하늘에 목숨을 바친 공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역대 공군참모총장과 18전비 장병, 공군참전유공자회원, 강릉보훈지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6·25전쟁 당시 강릉기지가 가졌던 의미를 되새겼다. 당시 공군 최전방기지였던 강릉기지는 우리 공군 최초의 단독출격작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군 전체 출격횟수의 92%에 이르는 총 7818회의 출격작전을 수행한 바 있다.
199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추모행사는 공군의 첫 단독 출격일인 1951년 10월 11일에 맞춰 열리고 있다.
18전비는 국민과 장병에게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전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