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 2006년 국정감사 수감
관리자
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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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력 발전방향 및 주요전력 증강사업 추진현황 중점 보고
- 다양한 위기상황 대비 최상의 징후경보 및 공중감시태세 유지
김성곤 국회국방위원장을 비롯한 국방위 소속의원들은 10월 17일(화), 공군본부와 4개 사령부급 부대에 대한 ‘06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성일(金成一, 57세) 공군참모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군은 완벽한 영공방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협력적 자주국방구현을 위한 전략형 공군력 건설과 내실 있는 공군혁신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와 『공군력 발전계획』을 중점 보고했다
김 총장은 특히,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하여 “연합․합동 정보감시 및 정보공유체제를 확립한 가운데 최상의 징후경보 및 공중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공군력 발전계획』에 대해서는 「연합․합동 전장을 주도하는 항공우주군 육성」을 목표로 효과중심작전(EBO : Effect Based Operations)수행을 위한 기능별 전력체계의 균형적 확보 및 부대구조발전에 역점을 둔 가운데, 자주적 전쟁억제 능력 확보를 위한 주요전력증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군은 작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F-15K의 적기 전력화, F-15K급 차기전투기, 조기경보통제기(E-X), 차기 유도무기(SAM-X), T/TA-50 훈련기, FA-50 Low급 전투기 사업 등 중기계획 반영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군혁신 추진 현황 및 성과」, 「인적자원의 다원화 관리」, 「부사관 전문성 제고 및 사기증진」, 「여군 인력 활용 확대 추진」등 주요 현안 및 추진 업무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보고했다.
한편, 현황보고를 받은 국방위원들은 공군의 주요 전력 증강 사업과 정책발전 분야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초고층 제2롯데월드 신축이 비행안전에 미치는 영향」, 「숙련급 조종사 유출 억제 대책」, 「F-15K 사고 이후 후속조치」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질의와 조언을 하여 어느 해보다 내실 있는 국정감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