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소식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 거행

관리자 2007.04.30 조회 1166

- 제30대 공군참모총장에 김은기(金銀基) 대장 취임
 - ‘신뢰받는 공군’, ‘강한 공군’으로의 새지평 열 수 있도록 전력 다할 것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이 4월 13일(금) 오전, 김장수 국방부장관과 합참의장, 육·해군참모총장 등 군 고위급 인사와 역대 공군참모총장, 가족 및 친지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되었다.
 
  제30대 공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하는 김은기(金銀基, 55세, 공사 22기) 대장은 연합사 정보참모부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참모차장, 국방정보본부장 등 군내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특히 기획과 정책, 정보 분야 등에 정통한 지휘관으로서 공군의 혁신을 선도할 최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임 金 총장은 12일 오후 청와대와 국방부에서 진급 및 보직신고를 하게 되며, 13일 취임식중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공군기를 인수받음으로써 공군의 수장으로 대한민국 영공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金 총장은 참모차장 재임 경험을 살려 총장 이취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일선부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공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 공군 장병이 기본과 원칙에 입각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그동안 내부에 잠재되어 있던 문제들을 척결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하루 빨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군, 작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공군(3S : Small but Smart & Strongest)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金 총장이 중심에 서서 진두지휘하게 된다.
 
  아울러, 金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격히 변해가는 안보환경 속에서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강이 바로서고 정직과 성실에 바탕을 두며 합동성을 중시함으로써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믿음직한 공군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시하였다.
 
  한편, 김성일 前총장은 이날 이임 및 전역식을 끝으로 전투조종사로서 보낸 39년간의 군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명예롭게 전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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