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복 입은 공군참모총장, “공군 재도약에 앞장!”
관리자 2007.04.30 조회 807
김은기 공군참모총장 몸소 정비체험…본격적인 현장 중심 지휘관리 나서
김은기 공군참모총장이 4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을 순시, 일선 대대에서 정비체험과 KF-16 지휘비행을 실시한다. 또한, 김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재 공군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정비현장 체험은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믿음직한 공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군의 수장부터 직접 발로 뛰어야 한다는 김 총장의 강한 의지로 인해 이뤄지게 됐다.
정비복을 입은 김 총장은 일선 정비사들과 함께 비행을 마친 KF-16 전투기의 점검 작업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작업이 종료된 후에는 정비대대 현장지도에 나서 각종 현황을 보고받고 정비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저녁에는 반장급 이상 정비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비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취임사에서 “전 공군 장병과 한 팀을 이뤄 가장 빠른 시간안에 역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는 김 총장은 취임 다음날 전부대 감찰참모회의를 주재하여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한 건강한 조직만들기의 일환으로『Green Airforce』캠페인을 제안한바 있고,
지난 4월 19일(목)에는 첫 초도순시 부대로 군수사령부를 방문하여 정비관리체계 문제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중심의 지휘관리활동에 나섬으로써 공군 재도약을 위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