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창군 60주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관리자 2009.04.23 조회 927
공군, 창군 60주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60주년을 기념하고 재조명하는 엠블렘․역사달력 제작
- ‘빨간 마후라’처럼 쉽게 부를 수 있는 ‘넘버 원 에어포스’ 선보여
공군은 창군 60주년을 맞아 공군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공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선진 정예화된 강한 공군상 구현 및 미래 항공우주군으로서 비전 제시를 위해 올 한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군은 지난 1949년 10월 1일, 20대의 경비행기와 1,000여명의 병력으로 육군으로부터 독립한 이래, 60년 동안 성장과 변화를 통해 최신예 F-15K 전투기와 첨단 무기체계를 운영하는 정예공군으로 도약하여 완벽한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확립해 왔다.
10년 전 공군 창군 50주년이 첨단전력 확보를 위한 ‘중간 추진단계’였다면 동양에서 ‘1주기의 완성’을 뜻하는 60주년은 ‘無’에서 시작하여 현재의 공군력을 건설해온 공군의 또 다른 미래 60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공군은 창군 60주년을 경축하고 공군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미래 항공우주군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공군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2009년도 공군 달력을 공군 역사사진으로 구성하였다. 6.25전쟁 당시 공군작전, 주요 항공기 도입 등 각 월에 있었던 공군의 주요 역사를 사진으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공군을 상징하는 이미지 사운드, 로고송(발라드 버전, 락 버전)을 비롯해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찬가인 ‘넘버원 Air Force'를 제작하여 청취는 물론 휴대전화 벨소리와 컬러링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세부내용은 공군 홈페이지 참조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프로그램은 다가오는 4월 Space Challenge 2009 예선대회로 시작되며, 주요행사로는 공군 발상지 기념 조형물 제막식(9월), KBS 열린 음악회(9월),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식(10월), 한국전 공군 참전용사 초청행사(10월)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민조종사 2기 선발(10월), 청소년 하늘사랑 백일장(10월),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6월), T-50 비행훈련체계 세미나(10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군은 6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국가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민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