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장군님의 고언 - 감사합니다.
배기준 2011.09.22 조회 426
장성 장군님의 고언, 공군이나 해군의 열사람 열마디 보다 위력적입니다.
'진리'를 지키기 위해 횃불을 들매 그 '정의'가 찬연합니다. 진정한 '용기'를 보았습니다.
화랑대의 정신, 육군사관학교를 함부로 하지 못함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장성 장군님의 편지에 군정(양병)이 군령보다 우선한다는 말씀. 내내 공감합니다.
역사적 통계는 대체로 80% 대 20%라고합니다.
20-21세기 세계를 지배하는 미군의 힘(military power)은 과연 무엇인가 ? 그 뿌리는 한사람의 맥아드, 아이젠하워, 니미츠가 아니고 미군의 막강한 무기와 장비 그리고 장병 교육 훈련, 바로 군사력 건설입니다.
상부 지휘 구조 개편안 307에서 군령이 전쟁승리의 요체인양 군정을 얕잡아 보는 시각은 전쟁 패망의 길입니다.
그래서 각군의 우두머리 참모총장은 이 80% 의 군정 임무를 자유로운 위치에서 완수할수 있도록 보장해 주어야합니다. 바로 현존 문민 국방장관 아래 군정 군령 분리 지휘 구조로 그 목적 달성은 필요 충분합니다. 참모총장이 군령권을 행사하기 위하여 작전사령관 자리로 격하, 합참의장의 지휘아래로 위치하는것은 이 자유로운 삼군 군정을 폭탄지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건강치 못한 자살 무리수입니다. 결국 망국하는 자충수를 두자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드릴 말씀은 명분이 다소 약할지 모르겠으나 무시해서는 안될 핵심 사안입니다. 가장 치명적인 해 공군의 정신전력의 근간이 무너져 간다는 사실을 간과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군 역사 60년에 각군은 그 군이 추구하는 가치관 아래 나름의 역사와 전통을 쌓아 왔습니다. 사자와 상어와 독수리의 특성을 상호 존중하였습니다. 빨간 마후라는 은익을 나란히하고 천둥번개를 뚫고 같이 살아 돌아 온 지휘관을 존경하여 더 잘 따릅니다. 뱃사람은 집체만한 노도를 헤치고 혹은 바다밑에서 숨을 죽여 가며 같이 동고동락한 상관에게 더 명령 복종합니다. 지상군은 야전의 들판에서 땀과 눈물이 뒤섞인 진흙속에 엎드리고 사선을 함께 넘어 온 사령관에게 목숨을 더 기꺼히 바칩니다.
정점 참모총장 위에 타군이 위치한다면 각군의 문화는 서서히 10년 20년 아무도 모르게 죽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조직은 그러한 특성을 예방할 길이 없습니다. 자연 현상입니다.각군의 사기는 물론 희생, 용감, 명령복종, 임무완수, 신념, 사명감등 필승의 정신전력이 걱정됩니다. 두렵기까지 합니다.
장성 장군님, <국방부 상부지휘구조 개편안 검증결과의 허구성>과 <「전투중심 군대로 전환」의 허와 실> 「寸鐵의 고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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