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논단

천안함 2년-정치의 늪에빠진 천안함

관리자 2012.03.22 조회 269

아래글은 3월 22일자 조선일보 인터넷 기사 내용입니다. 천안함 폭침이 북한소행임이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국제적으로 명백하게 입증된 결과이지만, 그동안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인해,  아직도 20~30대 젊은층에서는 절반가량이 정부 발표에 불신을하고 있습니다.

정치인 누가 어떤식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 여기에

게재합니다.

 

 2년 전 발생한 천안함 폭침(爆沈)이 북한군의 소행이라는 국제 민·군(民·軍) 합동 조사단의 결 론은 조선공학·수중폭발 분야의 전문가 40여명이 각종 실험과 조사를 통해 입증한 과학적 사실이다. 미국·호주·영국·스웨덴의 해외 전문가 24명도 함께 작업하고 동의한 결론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 일부에선 지난 2년간 천안함 폭침에 대한 '음모론'을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미제(未濟) 사건'으로 만들려고 해 왔다.

↑ [조선일보]

본지가 천안함 사건 2주기를 맞아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정부 발표를 믿는다는 20·30대는 55.8%에 그쳤다.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에서는 정부 발표를 믿지 않는다는 비율이 각각 45.6%, 43.1%가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천안함 폭침을 '의혹'으로 몰고 간 중심에 정치권이 자리 잡고 있다. 정치권은 사건 발발 초기부터 천안함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국방개혁안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정략에 따른 주장을 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의혹 증폭시킨 야(野), 의혹 해소 못 한 여(與)

야권(野圈)은 사건 발생 초기부터 '좌초설' '피로파괴설' '미군 함정 충돌설' 등 항간에 떠도는 미확인 괴담을 여과 없이 주장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이 앞장섰다. 그 결과 각종 음모론은 '상당한 근거'가 있는 양 확산됐다. 미국 연방 상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안에서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외부폭발'로 규정한 것과 정반대였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인터넷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는 괴담에 허둥대며 속수무책으로 의혹이 확산되는 것을 방치했다.

정치권은 사고 원인에 대한 객관적 합의(合意)를 이끌어내는 데 머리를 맞대기보다 천안함 사건을 석 달 뒤 치른 2010년 6·2 지방선거의 소재로 활용하는 정략성(政略性)을 보였다. 야권은 지방선거 직전 '여당 뽑으면 전쟁 난다'는 구호를 앞세워 선거를 '전쟁이냐 평화냐' 구도로 몰고 갔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 야권은 지방선거 이후에는 "정부 발표를 인정한다 해도…"하는 식의 전제를 단 논리를 계속 피면서 정부와 국제조사단의 폭침 원인 결과 발표에 줄곧 의문을 제기해 왔고, 이 같은 상황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변희룡 2012/03/23 07:15:52
    신기하고 신통하게도 연평도 포격 사건도 북한의 소행이 아니란 말은 안하는군요. "연평도에 북에서 날아온 포탄이 떨어졌지만, 우주인이 쏘았을 수도 있고, 중공에서 날라 왔을 수도 있다." 고 하는 사람이 한두명 정도는 나올 듯 한데.
  • 이치훈 2012/03/25 23:51:01
    김정일 통치자금으로 정치판에서 날고 뛰고 활약하는 빨갱이 새끼들. 그외에도 국회에는 수십명이 더 있지요.
등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