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뉴~스 첯머리에는 온통 北의 "특별행동" 협박 발언으로 채워졌다.
우리 군은 모든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함은 물론 만에 하나라도
도발하면 북 체제가 붕괴 될 정도로 단호한 응징을 해야 한다.
[사설] 北의 무력 도발 가능성에 철저한 대비를
[세계일보]갈수록 태산이다. 북한이 어제 대남 도발 수위를 한층 높였다. 북한은 앞서 그제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반도에 무슨 일이 터지면 그 책임이 남측에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군은 지난 18일 우리 정부가 ‘최고 존엄’을 모독했다며 서울을 날려 보내는 특별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도 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어제 도발에 나선 것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다. 소조는 “이명박 쥐×× 무리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며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고 했다. “특별행동은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모든 도발 근원들을 불이 번쩍 나게 초토화해버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어제 협박은 실로 원색적이다. 무분별하고 맹목적이기도 하다. 김정은 후계체제를 둘러싼 충성 경쟁의 과열상을 보여주는 증표로만 여길 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북한군은 특별행동 대상으로 이른바 ‘이명박 역적패당’과 ‘보수언론매체’를 지목했다. 특정 매체를 거론하기도 했다. 북한의 진의가 무엇이든 단순한 협박으로만 넘길 일은 아니다. 물리적 도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우리가 강해야 북한이 도발을 못한다”고 했다. 실제로도 그렇다.
북한이 만에 하나 물리적 도발을 감행하면 북 체제가 붕괴될
정도 로 단호한 응징을 당한다는 교훈을 심어줘야 한다.
정부와 군에 배전의 경각심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