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논단

패트리엇 미사일 MCRC연동 S/W자체개발=> 방공작전능력 한차원 Up-Grade

이치훈 2012.09.16 조회 670

                                  

              

    “항공작전·첨단 IT 융합해 계속 도전”

                         

                                   정 공군작전정보통신단장

                 고난도 S/W 자체 개발…軍 예산 성과 심사 1위

 

 

공군이 자체 기술로 패트리엇 미사일을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연동하는 데 성공, 우리 영공을 보다 철통같이

지킬 수 있게 됐다.

 공군은 16일 “공군작전정보통신단이 소프트웨어(S/W)를 자체 개발해 한반도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핵심적인 지휘통제기구인 MCRC에서 핵심 방공유도무기인 패트리엇 미사일을 자동화

 방식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작전 측면에서 신속한 방공작전과 효율적 작전 통제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경영효율화

측면에서 S/W 자체 개발로 129억 원의 예산도 절감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연동

성공의 의미를 설명했다.

 연동 성공에 따라 MCRC에서 근무하는 작전요원이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패트리엇 체계에 실시간으로 교전 명령을 내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패트리엇 운용부대의

레이더가 포착한 탄도탄 정보를 MCRC에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패트리엇 운용부대와 MCRC 요원 간에 실시간 대화와 채팅으로 전술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또한 MCRC가 자랑하는 자동 위협성 평가 기능을 활용, 적기나 적 탄도탄을 요격하는 데

적합한 패트리엇 포대를 자동 추천하는 것도 가능해져 한 치의 오차도 없는 ‘0분 대기’ 작전 운영도

가능해졌다.

 공군 관계관은 “MCRC의 막강한 전장 정보를 활용해 패트리엇 미사일의 고유 성능을 확장

시켰고, 전장 정보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고 이번 성공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대(對)

 탄도탄 작전 능력을 높이고 연합작전도 좀 더 원활해지게 됐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

 

“2010년 부대 창설 이래 전 부대원이 숨가쁘게 달려와 이번 성과를 거뒀지만 앞으로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패트리엇 미사일을 공군중앙방공통제소(MCRC)에 연동시키는 소프트웨어(S/W)를 자체 개발한 공군

작전정보통신단장 구정(사진·공사 30기) 대령은 엄청난 쾌거를 달성했음에도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말하는 듯 보였다.

이번 S/W 개발로 공군의 방공작전 능력은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됐다. 더구나 S/W 개발에

따른 예산절감액 129억 원은 기재부가 인정한 군의 예산 성과 심사 결과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구 단장은 "물론 고도의 정확성이 필요하면서도 더없이 복잡한 S/W를

개발하기까지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S/W 점검항목만 3000여 개에 달했다. 제한된 기간에 한 치의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작전 S/W를 개발하는 임무는 너무도 막중했다.

 구 단장은 “부대에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병사부터 전자공학을 전공한 군무원에 이르기까지

 준비된 전문가들이 많다”며 “이들 개개인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휘노력을

집중했다”고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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