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논단

석양의 결투-삼십대 일

변희룡 2011.01.11 조회 744

삼십대의 대 선단 앞을 막아선 작은 배 하나.!!!

 

이길 수 있을까요?

도망가는 길 밖에 없다구요?

 


 

 

왜 도망갑니까? 어찌하던 승리의 길을 찾아야지.

훅 불면 날아갈 듯한 저 배 한척뿐이지만.

 

아하! 있어요. 마침 석양입니다.

날짜 계산해 보니 오늘밤은 초생달이군요.

안개까지 끼기 시작했네요.

곧 칠흑같은 어둠이 옵니다.

 

어둠 속에 숨어서 적장만을 목표로...

그리하면 이길 수도 있습니다.

도망간다고 사는 것도 아니쟎아요?

'포로가 되느니 죽지..' 하는 말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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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0일 - 부산 앞바다에서 찍음.

 

  • 신차현 2011/01/15 09:23:08
    용감합니다.자랑스럽고 대단합니다.바이블속에 나오는 다윗의 날렵한 돌맹이라고 여겨집니다.솔로몬의 지혜가 푸짐하게 있겟지요.갈대바람으로 덤비더라도 하늘의 뜻이있으면 태풍으로 변한다고 봅니다. 봉선화 꽃잎이 아름다운 건 그뒤에 숨은 누이의 깜찍히 따스한 손톱 물들이기가 있어서 참으로 곱습니다.아름다운 영상,멋진 윗트,밝고 그윽한 서정,매우 고맙습니다.<2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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